oh oh
예기치 않게 자정 전에 끝난 일.
재수! 하며 다른 분들 블로그에 잠시 들르다가
도저히 정신을 잃어가매, 내일로 미루었습니다. 하핫.

오랜만에 와인병 손에 쥐고 하이!
파리 여행 다녀온 친구의 선물인 정체모를 와인을 혼자 반병을 뚝딱.
그리고 역시 친구가 준 선물로 완전 하이.
으하하.

오랜만에 기분이!
안녕히들 주무삼!! 으하하하

How high!
아 이거 영화도 잼나는데.

by Lucifer | 2006/04/25 08:54 | Fucking great! | 트랙백 | 덧글(6)
긴 여행

1. 길다면 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많은 것을 보고 느꼈고,
인생에서 최고의 추억이라고 할 만한 것도 운 좋게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가까스레 짐을 풀고 한숨 쉬며 자리에 앉았습니다.
여행에서 배운 것들이 인생의 자양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 자극들이 그저 체념 섞인 자기혐오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성큼, 걸어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마음으로 가까운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은 제게 참 의미 있는 일입니다.
그들이 변하는 것을 보는 것, 꾸준한 것을 보는 것, 어쨌거나 살아는 가는 모습을 보는 것,
그리고 꿋꿋하게 두 다리로 버티고 서서 한 발씩 앞으로 내딛는 모습을 보는 것은
참 의미 있으며 가슴 짠한 일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왔건, 사람들은 기어이 한 발짝씩 스스로 알건 모르건,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서로 어깨를 내어주며 함께하고 싶습니다.
옆에서 지켜봐 주는 사람이 없으면 주저 앉기도 쉬운 법이니까요.

3. 한국의 따뜻하고도 강렬한 햇살이 그립습니다.

by Lucifer | 2006/04/22 08:11 | 流浪 | 트랙백 | 덧글(13)
Park life: brightest star from the East 박지성
한 한달쯤 전에 independent sports에는 박지성에 관련한 기사가 크게 났습니다.
이 날 인디펜던트지는 동양에서 온 축구선수들에 대한 기사를 크게 실었는데(스포츠 면 1,2면)
박지성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고, 각 선수들에 대한 평가를 실었더군요.
영국에 발붙인 동양권 선수들은 많지만 맨체스터의 박지성과 토튼햄의 이영표가 가장 주목할 만하다는 말과 함께, 박지성이 가장 성공적인 케이스라고 평가했습니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박지성: 남한국에서 온 최고의 미드필더. 아직도 배울 것이 많다고 말하는 선수.
월드컵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줬으며 이른바 "Wise Star"인 선수.
아인트 호밴에 있을 때보다 훨씬 빠르고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에 있을 때는 실수를 해도 서로 뭐라고 하지 않는데 여기 오니까 다르더라고요.
적응하기가 힘들었어요. 같이 락커를 쓰는 Roy Keane은 별로 안그렇지만요."(제가 재구성;;)
...등등 거의 두 면 전체를 박지성에 할애. 월드컵에서의 성과와 영국에서의 성과 등.

이영표: 남한국 안양팀으로 시즌 우승을 포함한 7시즌을 뛰고, 후배 박지성을 따라 아인트 호밴으로 와서 레프트 백 공격수나 미드필더로 활약. 자질과 스타성을 증명하고 있다.

반면, 다른 아시아권 선수들에 대한 평가는 좀 다릅니다.

<일본에서는 대단했지, 그런데 여기서도 대단할까?>

준이치 이나모토: 2001년에 21살의 나이로 감바 오사카를 떠나 아스날로 오면서
미디어의 엄청난 관심과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미드필더.
풀햄에서 2년간 20시즌을,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에서 두번째 시즌을 맞고 있다.
(별다른 설명은 없네요;;)

히데토시 나카타: 2002년 월드컵 일본 정규 선수로 뛴 이나모토보다 공격적인 선수.
이탈리아로 오면서 유명세를 더 탔다. 이후, 페루지아, 로마, 파르마, 피오렌티나를 거쳐 볼튼으로 왔다.

<중국 선수들>

순 지하이: 2002년에 영국으로. 지난 해 맨체스터가 챌시를 이긴 마지막 시즌에 크게 부상당했다.
하지만 수비에서 미드필더를 오가는 재능 있는 선수.

리 티에: 2002년에는 좀 뛰었다. 하지만 별 볼 일 없구나.

이 정도;;인가. 여튼 기분 좋아서 블로그에 글 남기려고 남겨봅니다.
아, 언제 경기 한 번 보러 가야하는데 만만찮네요.
돈돈 만만찮고 시간도;;
별로 축구를 죽어라 좋아하지도, 나라사랑도 아니지만,
이 녀석 경기하는 거 보면 기분 좋잖아요.
월드컵 때도 요놈의 감자 녀석 때문에 얼마나 기분 좋았다구요 ^^


by Lucifer | 2006/02/03 09:22 | Fucking great! | 트랙백 | 덧글(21)
기억하기
오늘이(정확히는 어제가) 어머님 기일이었다.
한 번도 어머님 기일을 놓친 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어쩔 수가 없었다.

그래서 서운하기도 하고 해서, 튀김이라도 해서 애들이랑 나눠 먹어야 겠다고 생각.
간단한 야채 튀김과 쥐포 튀김을 만들었다.
절친한 독일 처녀 리아가 김밥 만드는 거 알려 달래서 김밥도 같이 만들고.

그래서 김밥에는 간장 와사비를, 튀김에는 스윗칠리 소스를 곁들여서
친구들과 맛있게 냠냠.
18년이나 지난 일인데도, 친구들이 위로해주려 애쓰는 통에 난감.
그래도 위로도 해주고 같이 즐겁게 식사도 해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참 고맙다.
멀리서나마, 다른 방식으로나마 어머니께 인사라도 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

그러나 저러나 오늘 너무 많이 먹어서(끊임없이;) 행동이 거북살스럽다.
아~ 이 살들을 어쩌려고오 --;;


튀김이랑 김밥 사진입니다아 ^^;

감자, 양파, 가지, 호박, 쥐포를 튀겼습니다.
밀가루와 전분을 반반 섞으니까 튀김집 튀김처럼 오래 둬도 바삭거리네요 ^^
푸딩라이스도 없고 한국쌀도 없어서 그냥 아메리칸 롱그레인으로 밥을 했더니 밥이 흩날려서 마는데 고생했습니다.^^
버섯 볶은 것과 오이채, 계란말이를 넣었구요, 나중에는 맛살도 넣고 더 말아 먹었습니다;;
후식으로 먹은 요구르트.
블랙체리 요구르트에 블루베리를 넣어서 먹었습니다. 맛있네요 ^^

이렇게 먹으니 살이 찌지, 앙?!!?


by Lucifer | 2006/02/02 11:57 | 먹고는 살자 | 트랙백 | 덧글(12)
Madonna gets a new wine label
The pop diva is reinventing herself again, as the name on a range of Californian wines...

마여사가 또 한 건 하셨다.
기사를 읽은지는 1달 가까이 되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
이번에 마여사가 내놓은 상품은 마여사 라벨의 캘리포니아 와인들.

유명인사가 자신의 라벨을 붙인 와인을 판매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은 아닌데,
1997년에 바브라 여사가 와인을 런칭하셨던 것이 처음.
그 외에도 프랑크 시나트라, 닐 다이아몬드, 밥 딜런, 그리고 롤링 스톤즈의 와인도 있다.

마여사 라벨의 와인은 4종류가 출시되는데,
Confessions Barbera (29달러), Confessions Cabernet Sauvignon (40달러),
Confessions Pinot Grigio (29달러), Confessions UnWine (25달러)가 그것이며
각각은 이번 마여사의 앨범 사진으로 꾸며졌다.

가격은 비싼 편으로, 각각이 하이엔드급 와인에 버금가는 가격인데,
아주 좋은 품질의 까르베 소비뇽을 영국에서 8-15파운드면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만큼 콜렉터용,이라는 거다.
그런데...라벨을 보면...음음....정말 하나쯤 소장하고 싶어진다. -_-;;
(실제로 유명인 라벨의 와인은 마시기 위해서라기보다 소장용으로 구매들을 한다고.)

쨔잔! 구경이나 해 봅시다.

이것은 롤링 스톤즈의 것


마여사 샵에 들러 봅시다. 딴 것도 많아요;;
by Lucifer | 2006/02/01 05:51 | Fucking great!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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